<청각장애 아동·청소년 200명에게 인공와우 수술 및 외부장치 지원>

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손잡고 총 17억 규모의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외부장치 교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1에서는 청각장애인 101명에게 소리를 선물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김민자 회장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2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청각장애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현재까지 2500건 이상의 인공와우 수술과 4500건 이상의 맞춤형 보청기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