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10기’ 청년 장애인 훈련생 모집 포스터 (사진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

정하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서울디지털훈련센터가 2026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 10기’ 청년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9기 수료생 316명 중 약 91%인 28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26년 과정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AI활용 디지털 사무지원’ 2개 분야로 운영된다. 훈련생은 교육 수료 후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18곳의 채용 전형에 따라 관련 직무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상이등급 청년이다.

모든 과정은 국비로 운영되며, 훈련수당, 교재, 중식 등이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기업 면접 기회와 취업 컨설팅이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SIAT’ 검색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판교디지털훈련센터(경기도 성남시, 디지털 사무지원 과정) 또는 서울디지털훈련센터(서울 중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과정)에서 4~7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출처 : 배리어프리뉴스(https://www.barrierfre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