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I-Global Country Mission’ 포스터 (자료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흥재 기자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정신장애인의 인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워크숍 ‘TCI-Global Country Mission’ 참가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TCI-Global은 UN 장애인권리협약(CRPD)을 기반으로 심리사회적 장애인의 지역사회 포용과 인권 보장을 목표로 활동하는 국제 NGO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정신장애 또는 정신질환 당사자만 참여할 수 있다. 장애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스스로 당사자로 정의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워크숍은 ▲UN CRPD에 기반한 인권교육(11월 4~5일) ▲정신건강 이해관계자 간담회(11월 6일)로 구성된다. 간담회에서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당사자 의견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예지 국회의원실, TCI-Global,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한국장애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법무법인 디엘지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https://forms.gle/tBFDSo2HVzJzNPkg7)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10월 27일 개별 안내된다.

수도권 외 지역 참가자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가 지원된다. 문의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기획팀(070-8666-4055)으로 하면 된다.

출처 : 배리어프리뉴스(https://www.barrierfre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