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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장애인여성 역량강화 7월 프로그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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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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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일에 '2025 장애인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네번째 일정이 진행되었다.
7월은 지역탐방 일정으로, 지역의 무장애탐방길을 가이드 강사와 함께 둘러보는 시간이다.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겸재정선 미술관을 비롯해서 향교 유적지를 함께 둘러 보았다.
가이드 강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잊고 있었던 역사와 겸재 정선 선생님의 유명한 그림 내용을 경이롭게 그리고 신비롭게 볼 수 있었다. 
겸재 정선 미술관 2층에서는 '겸재 정선 미술 대전'에서 입상한 작품 및 여러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정선의 그림과 또 다른 멋스러움과 생동감을 을 느낄 수 있었다.
미술관의 직원 분들이 휠체어와 스쿠터가 많아 번잡했음에도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기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미술관을 나와서는 양천향교를 둘러보았다. 향교 앞에는 계단이 있어, 휠체어가 올라가지는 못했고, 아래 홍살문을 보면서 가이드 강사님의 향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조금 아래로 내려와, 수제로 국수를 만드시는 국수집을 방문하였다. 이 국수집은 '이만기 동네한바퀴'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유명한 곳으로 옛날 방식대로 국수를 뽑아 말리는 곳이다. 집에 가셔서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 먹기 위해 국수 한 개씩를 사서 나왔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이타제면소'로 메밀국수가 유명한 음식점이다. 국수 한 그릇에 15,000원으로 다소 비싼 금액이었지만 맛은 참 좋았다. 양천향교 동네 한 바퀴를 돌며 더위에 조금은 지친 몸과 마음을 맛있는 국수 한 그릇으로 정리하고 오늘의 탐방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