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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사회경제기관들과 함께하는 <강서구사회연대경제의회> 발기인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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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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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관 등 '사회적기업'이 약 230여개가 있습니다. 2023년 이전에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도 있어서, 사회적기업연대 활동이 있었으나, 그 이후 예산삭감에 따른 활동부재로 기구도 활동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연대 조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025년 11월 18일 <사람과공간>에서 (가칭)강서구사회연대경제협의회 발기인 모임을 가졌으며, 장애와가족플랫폼도 뜻을 같이 하고자 참여하였습니다. 발기인 선언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서구사회연대경제협의회 발기인 선언문> - 사회적경제를 넘어 사회연대경제로 -

<2022년 사회적경제 정체성 보고서>는 사회적경제를 『연대의 실천을 통해 우리 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경제 활동』임을 밝히는 한편, 연대를 통한 경제⦁사회적 문제의 대안적 해결 주체이자, 실질적인 주체로 지역사회를 만들어 드러내기 위한 공동행동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강서구사회연대경제협의회는 강서구의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을 지켜나가기 위한 연대조직으로서 자본 중심의 경제에서 벗어나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가 되도록 다양한 사회연대경제 조직 지원과 조직 간 정보 공유 및 민관의 효과적 소통, 현장 조직의 성공지원 등을 통해 자본중심 기관자(사회생활의 영역에서 일정한 역할과 목적을 위하여 설치한 기구나 조직)를 멈추게 하여 아름다운 푸른 별 지구 보전 등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그리고 강서구사회연대경제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할 것이다.

연대효능감과 시민체감도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 동시에,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지속가능 전략이다. 그렇게 다양하고 효과적인 연대가 늘 모색되어야 한다.

다수의 합의와 협력은 소수의 합의와 협력보다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고, 시민에 대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시장구축은 규모화가 이루어질 때 그 가능성이 커진다.

오늘 출범하는 협의회는 특히, 사회적 경제 현장 조직들이 성공하고 중심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다. 아울러 각 분야의 조직이 튼튼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본 중심의 경제에서 벗어나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가 되어야 한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모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오늘의 과제를 해결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문을 여는 것이자 길을 만드는 것이기에 사회연대경제의 성공이 중요하며, 우리는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시민들의 참여, 연대, 협동의 가치를 더욱 키워나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서로 돌보고 서로 지키는 돌봄사회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해 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성을 갖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 목표를 세워갈 것이다.

2025년 11월 18일 (가칭)강서구사회연대경제협의회 발기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