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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중증장애인 '24시간'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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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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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 선정

중증장애인에게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관리의 연속성을 보장해주는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에 전국 최초로 대전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중증장애인을 위한 24시간 의료지원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역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이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총 11억 1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예산은 간호사 4명과 생활 재활 교사 6명의 인건비, 시설 리모델링 비용, 의료 장비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10년 개소한 '로뎀'은 30명의 입소자가 생활 중이며, 대부분이 '최중증 장애인'으로 분류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입소자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의료 돌봄을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선정은 대전시가 장애인 의료복지 정책을 선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복지와 의료가 결합한 새로운 돌봄 모델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