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기자 :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발달장애 예산 확대를 촉구하며 삭발투쟁과 전국결의대회를 열었다.

부모연대는 이번 투쟁을 통해 2025년 발달장애 예산 확대를 요구하며, ▲발달장애인 주거생활 서비스 본사업 확대 ▲주간활동서비스 확대 ▲자기주도 일자리 구축 ▲중증중복장애인 서비스 확대 ▲특수교육 교원 증원 및 행동중재 전담 교원 확대 등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부모연대는 장애인 예산이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발달장애인이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