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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시 '나들이 동행버스' 장애인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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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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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티 버스(서울시 제공)

휠체어 이용 장애인 가족 사전 이동 지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들이 동행버스를 활용한 수도권 장사시설 추석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형 특장버스(쏠라티)를 활용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이 주요 봉안당·묘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가족까지 포함해 총 37명이 사전 성묘를 다녀왔다.

나들이 동행버스는 2022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명절 성묘 지원을 비롯해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6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매회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있다.

버스는 휠체어석과 일반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식당 방문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내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 코스를 기획하는 주말 나들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단은 앞으로 나들이 동행버스 운영을 확대하고 명절 성묘 지원 정례화, 새로운 시티투어 코스 도입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나들이 동행버스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