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시, 뇌병변장애인 신변처리용품 구입비 신청 간소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6-19
본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장애인 증명서, 신청서 등 챙길 서류가 많았던 '뇌병변 장애인 신변 처리 용품 구입비' 신청 절차가 간단해진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추진 중인 '뇌병변 장애인 신변 처리 용품 구입비'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신변 처리 용품 지원 대상자 등록 시 신청서, 개인 정보 제공 동의서, 통장 사본, 복지 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 일상생활 동작 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 등 모두 5가지를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을 통해 뇌병변 장애로 확인되면 복지 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또 행복e음에 등록된 계좌로 지원받는 경우 통장 사본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활동 지원 종합 조사표 배변·배뇨 항목이 '전적 지원 필요'로 확인되는 경우 일상생활 동작 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도 생략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만 3세 이상~만 64세 이하 신변 처리 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 장애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장애인 거주 시설 등 생활 시설 입소자나 유사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대상자로 등록한 후 분기별로 기한 내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변 처리 용품 월 구입비의 50%다. 월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하며 분기별 일괄 지급된다.
시는 기저귀·패드·깔개 매트 등 신변 처리 용품 지원 품목을 지난 3월부터 물티슈·위생 장갑·신변 처리 자동화 기기 렌탈비까지 다양화했다. 또 물가 상승을 반영해 월 최대 지원 금액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홍우석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지원금 신청 절차 간소화로 뇌병변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지원금 신청에 복잡한 서류를 챙겨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드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구의 어려움을 청취해 꼭 필요한 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
서울시는 2018년부터 추진 중인 '뇌병변 장애인 신변 처리 용품 구입비'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신변 처리 용품 지원 대상자 등록 시 신청서, 개인 정보 제공 동의서, 통장 사본, 복지 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 일상생활 동작 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 등 모두 5가지를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을 통해 뇌병변 장애로 확인되면 복지 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또 행복e음에 등록된 계좌로 지원받는 경우 통장 사본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활동 지원 종합 조사표 배변·배뇨 항목이 '전적 지원 필요'로 확인되는 경우 일상생활 동작 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도 생략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만 3세 이상~만 64세 이하 신변 처리 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 장애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장애인 거주 시설 등 생활 시설 입소자나 유사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대상자로 등록한 후 분기별로 기한 내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변 처리 용품 월 구입비의 50%다. 월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하며 분기별 일괄 지급된다.
시는 기저귀·패드·깔개 매트 등 신변 처리 용품 지원 품목을 지난 3월부터 물티슈·위생 장갑·신변 처리 자동화 기기 렌탈비까지 다양화했다. 또 물가 상승을 반영해 월 최대 지원 금액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홍우석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지원금 신청 절차 간소화로 뇌병변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지원금 신청에 복잡한 서류를 챙겨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드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구의 어려움을 청취해 꼭 필요한 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