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뉴스]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 출범…“장애인 고용 확장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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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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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 출범식 (사진 : 한국장애인신문)
전성환 기자 :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표준사업장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민간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은 서울 여의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으며, 전국 복지단체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기관, 정부 및 국회 관계자,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 대표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연합회는 ▲표준사업장 간 협업을 통한 공동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 구축 ▲공공기관 대상 수의계약 확대를 위한 정책 대응 ▲연계고용제도 개선 및 확산 ▲장애인 고용 다변화를 위한 업종 발굴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협력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예술단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정원석 연합회 이사장은 “유태인의 자녀 교육 지침에 ‘물고기를 잡아주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 배불리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이는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려는 장애인에게도 매우 절실한 교훈”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체 인구 대비 약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고, 노동자의 약 60%가 단순노무나 제조업에 편중되어 있는 현실은 장애인의 직업 다양성과 사회참여를 크게 저해하고 있다”며 “정부의 제6차 장애인고용촉진 기본계획에 발맞춰 연합회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 고용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공공기관 물품·용역 발주 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우선계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며, 각 사업장의 생산품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브랜드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출처 : 배리어프리뉴스(https://www.barrierfreenews.com)
전성환 기자 :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표준사업장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민간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은 서울 여의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으며, 전국 복지단체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기관, 정부 및 국회 관계자,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 대표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연합회는 ▲표준사업장 간 협업을 통한 공동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 구축 ▲공공기관 대상 수의계약 확대를 위한 정책 대응 ▲연계고용제도 개선 및 확산 ▲장애인 고용 다변화를 위한 업종 발굴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협력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예술단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정원석 연합회 이사장은 “유태인의 자녀 교육 지침에 ‘물고기를 잡아주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 배불리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이는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려는 장애인에게도 매우 절실한 교훈”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체 인구 대비 약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고, 노동자의 약 60%가 단순노무나 제조업에 편중되어 있는 현실은 장애인의 직업 다양성과 사회참여를 크게 저해하고 있다”며 “정부의 제6차 장애인고용촉진 기본계획에 발맞춰 연합회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 고용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공공기관 물품·용역 발주 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우선계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며, 각 사업장의 생산품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브랜드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출처 : 배리어프리뉴스(https://www.barrierfre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