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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장애인 가정 양육지원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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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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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양육지원금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등급과 유형,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부모 중 한 명(본인 또는 배우자)이 장애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한한다.


지원금은 자녀 1명당 월 10만 원이며, 신청한 달부터 출생아가 83개월이 되는 달까지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분증, 출생증명서,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어르신장애인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 5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지원금’ 사업을 시행 중이며,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아동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가족 지원센터’를 운영해 장애인 가정에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복지 정책을 마련해 누구나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 https://www.seou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