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명, 3년 저축해 1080만원 수령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가입자 185명에게 만기지원금 1080만 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통장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39세 발달장애인이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시와 군·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수령 대상은 2022년 가입자들이다. 자금은 주거·교육·창업·의료비 등 자립 목적에 활용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당사자와 가족 모두의 과제"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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