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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립재활원, 강북구와 뇌병변 장애인 돕는 '재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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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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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서울 강북구 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강북구 거주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재활체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건강 UP 재활체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국립재활원 제공)

올 12월 31일까지 재활체육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 실시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서울 강북구 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강북구 거주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재활체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건강 UP 재활체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해 국립재활원에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재활체육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재활병원을 연계한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지구력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한 운동으로 기초 체력단련, 균형감각 등을 향상하는 '맞춤형 순환식 복합운동'과 맞춤형 인지훈련과 신체훈련을 동시에 향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인지·신체 복합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재활원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체력평가를 통해 건강 상태, 인지기능, 신체기능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강북구 보건소는 참여자 모집, 장소 제공, 인력 제공 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앞으로도 국립재활원은 장애인의 평생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재활체육 서비스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국 보건소 및 장애인복지관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