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대전시, 복지서비스 이용 못하는 발달장애인 1천182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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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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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망 기반' 전수조사 완료…지원계획 수립, 맞춤지원 착수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가 행복이음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1천182명을 찾아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방문·전화상담과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민간 서비스를 본격 연계하고, 2년 주기의 정례 조사와 지역 기반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복이음시스템은 자치구의 각종 사회복지급여·서비스 자격과 이력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복지업무시스템으로, 시는 최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위기 상황을 선제 예방하고 실질적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복이음시스템을 활용,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시에 등록된 발달장애인 8천723명 중 13.5%인 1천182명이 복지수당 외 다른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발달센터 방문 상담에 동의한 288명에 대해서는 전화·방문 상담을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개인별 지원계획 신청이 어려운 가구는 연 2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으로 지속 관리한다.
시는 2년 주기의 전수조사를 정례화하고 관련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5개 자치구에 거점기관을 지정,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김종민 복지국장은 "전국 최초로 행정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가 행복이음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1천182명을 찾아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방문·전화상담과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민간 서비스를 본격 연계하고, 2년 주기의 정례 조사와 지역 기반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복이음시스템은 자치구의 각종 사회복지급여·서비스 자격과 이력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복지업무시스템으로, 시는 최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위기 상황을 선제 예방하고 실질적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복이음시스템을 활용,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시에 등록된 발달장애인 8천723명 중 13.5%인 1천182명이 복지수당 외 다른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발달센터 방문 상담에 동의한 288명에 대해서는 전화·방문 상담을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개인별 지원계획 신청이 어려운 가구는 연 2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으로 지속 관리한다.
시는 2년 주기의 전수조사를 정례화하고 관련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5개 자치구에 거점기관을 지정,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김종민 복지국장은 "전국 최초로 행정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