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뉴스] 국립재활원, '2025 보조기기 메이커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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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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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조기기 메이커 페어 포스터 (사진 : 보건복지부)
- 보조기기 전시·발표 통합 운영…R&SD·해커톤·대학 연계 성과 공유
- 적정기술·지역기반 맞춤형 보조기기 등 50여 종 전시
이흥재 기자 :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이 11월 3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보조기기 메이커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조기기 개발자, 장애인 수요자, 지역기반 연구기관(R&SD),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조기기의 실용화와 사용자 중심 개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전시와 발표가 통합된 형태로 운영됐으며, 개발 성과물 전시와 함께 실증 사례 및 협력 모델이 공유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장애인 수요자와 개발자가 협력해 제작한 보조기기 시제품과 디자인 사례가 소개됐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노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4~2028)'을 통해 개발된 충전기 교체형 손잡이 모듈, 휠체어 거치대 모듈, 상의 착의 지원 꾸러미 등 적정기술 기반 보조기기 5종이 전시됐다.
또한, 지역기반 R&SD 수행기관에서 개발한 안면마우스(광주과학기술원), 휠체어 전동클리너(나사렛대학교), 손가락 터치 보조기기(계명대학교), 한 손 키보드(동서울대학교) 등 23종의 보조기기 성과물도 함께 소개됐다. 이외에도 보조기기 해커톤 수상팀의 시제품 3종과 5개 대학이 수업 연계를 통해 제작한 23종의 포스터와 실물이 공개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지역기반 R&SD 참여 기관들의 개발 사례 발표와 함께, LG전자 선행디자인팀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제6회 보조기기 해커톤 수상팀은 개발 과정을 소개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과 국립재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도 수여됐다.
특히, 대학 수업 연계 세션에서는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참여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국립재활원은 "보조기기 개발은 사용자와 현장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보조기기 관련 설계도와 제작 정보를 열린플랫폼(https://nrc.go.kr/at_rd)을 통해 공개해 공공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배리어프리뉴스 https://www.barrierfreenews.com/
- 보조기기 전시·발표 통합 운영…R&SD·해커톤·대학 연계 성과 공유
- 적정기술·지역기반 맞춤형 보조기기 등 50여 종 전시
이흥재 기자 :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이 11월 3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보조기기 메이커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조기기 개발자, 장애인 수요자, 지역기반 연구기관(R&SD),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조기기의 실용화와 사용자 중심 개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전시와 발표가 통합된 형태로 운영됐으며, 개발 성과물 전시와 함께 실증 사례 및 협력 모델이 공유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장애인 수요자와 개발자가 협력해 제작한 보조기기 시제품과 디자인 사례가 소개됐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노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4~2028)'을 통해 개발된 충전기 교체형 손잡이 모듈, 휠체어 거치대 모듈, 상의 착의 지원 꾸러미 등 적정기술 기반 보조기기 5종이 전시됐다.
또한, 지역기반 R&SD 수행기관에서 개발한 안면마우스(광주과학기술원), 휠체어 전동클리너(나사렛대학교), 손가락 터치 보조기기(계명대학교), 한 손 키보드(동서울대학교) 등 23종의 보조기기 성과물도 함께 소개됐다. 이외에도 보조기기 해커톤 수상팀의 시제품 3종과 5개 대학이 수업 연계를 통해 제작한 23종의 포스터와 실물이 공개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지역기반 R&SD 참여 기관들의 개발 사례 발표와 함께, LG전자 선행디자인팀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제6회 보조기기 해커톤 수상팀은 개발 과정을 소개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과 국립재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도 수여됐다.
특히, 대학 수업 연계 세션에서는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참여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국립재활원은 "보조기기 개발은 사용자와 현장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보조기기 관련 설계도와 제작 정보를 열린플랫폼(https://nrc.go.kr/at_rd)을 통해 공개해 공공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배리어프리뉴스 https://www.barrierfre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