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웃에 헌신 50대 장애인 환경미화원, 4명 살리고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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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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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해 12월 8일 고려대학교안산병원에서 김연화(58세)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고 19일 밝혔다.
김 씨는 2023년 11월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생전에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했던 뜻을 따라서 기증에 동의했고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하여 4명의 생명을 살렸다.
가족들은 뇌사상태라 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말에 이대로 떠나보내기보다는 어디선가 살아 숨 쉬길 원했다. 또한 김 씨가 쓰러지기 10개월 전에 가족과 함께 기증희망등록을 하면서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기에 그 뜻을 이뤄주고자 기증을 결심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김 씨는 2023년 11월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생전에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했던 뜻을 따라서 기증에 동의했고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하여 4명의 생명을 살렸다.
가족들은 뇌사상태라 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말에 이대로 떠나보내기보다는 어디선가 살아 숨 쉬길 원했다. 또한 김 씨가 쓰러지기 10개월 전에 가족과 함께 기증희망등록을 하면서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기에 그 뜻을 이뤄주고자 기증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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