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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가족 위한 1박 2일 ‘자유인생학교’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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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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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발달장애인 가족 자유인생학교 (사진=동대문구)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5~16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세대공감 발달장애인 가족 자유인생학교'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배움,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내 자유인생학교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실습주택과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활용됐다. 구는 자연친화적 캠퍼스를 활용해 숙박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는 6가족, 총 14명이 참여해 아프리카 만뎅 댄스와 같은 신체활동, 사회성 향상 교육, 가족 소통 활동, 공동체 훈련 등 다양한 과정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은 함께 몸을 움직이고 대화를 나누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을 교육뿐 아니라 휴식, 회복, 관계 형성까지 확대했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경우 돌봄 기간이 길어 가족 전체를 위한 정서적 지원과 휴식 기회가 필요하다는 점을 반영했다.

한편, 구는 2025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신규 지정된 데 이어, 2026년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국비 3600만 원을 확보해 2개 사업, 27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8개 기관을 장애인 평생학습 배움터로 지정해 생활권 중심의 학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자유인생학교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가족의 만족도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강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배우고 쉬며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동대문구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는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https://www.hg-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