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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뉴스] 국립춘천병원, 정신재활시설 ‘해봄’ 개소…입원 치료 넘어 지역사회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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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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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재활시설 ‘해봄' 전경 (사진 : 보건복지부)

정원탁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춘천병원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정신재활시설 ‘해봄’을 건립하고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산면 국립춘천병원 2층 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소속기관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당사자 단체,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신재활시설 ‘해봄’은 입원 중심 치료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생활시설이다. 입소자는 일상생활 훈련, 직업재활 훈련, 사회적응 프로그램, 독립생활 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준비하게 된다.

이번 시설 개소는 국립춘천병원이 2011년 보호작업장을 시작으로 낮병동, 공동생활가정, 재활카페 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해온 재활 인프라에 거주형 시설을 추가한 것으로, 입원부터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통합 공공 정신재활서비스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봄’은 지상 3층, 연면적 868.26㎡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0명이 입소할 수 있다. 2·3층에는 주거재활실과 독립생활훈련실, 장애인용 화장실, 세탁·건조실 등이 마련됐고, 1층에는 행정실과 상담실, 재활훈련실 등이 배치됐다. 운영은 2026년 11월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한창환 국립춘천병원 원장은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치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해봄이 자립과 사회복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배리어프리뉴스(https://www.barrierfreenews.com)